AOESAK 25’ SCENT LINE의 티저는 제품을 직접 드러내지 않고, 자연물·무드·사운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브랜드 키워드  ‘Connection’ 을 서서히 암시하며, 런칭에 앞서 감각적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Haze Running 캠페인은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테마로, 안개 속을 달리는 이미지로 자유와 활력을 표현한다.
‘자각몽 Lucid Dream’의 감각을 시각화하여,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초현실적 순간을 포착하고,
헤이즈 러닝의 키워드인 Vitalism 생명력을 감각적으로 드러낸다.
이를 통해 AOESAK이 제안하는 “연결 Connection” — 현실과 꿈의 연결을 시각적 내러티브로 전달한다.

Haze Running 에디토리얼 필름은 제품을 감각적으로 직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캠페인에서 이어진 몽환적 내러티브를 기반으로, 인물은 정지된 상태로 두고 오직 하나의 요소
(물·식물·빛)만이 움직이도록 연출했다.
이는 향의 첫인상을 한 가지 감각에 집중시키며, 시청자가 보다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의도된 장치다.
입체적인 구도와 앵글감을 더해, AOESAK의 키워드 “연결 Connection”이 현실과 감각의 층위에서
직관적으로 구현되도록 설계하였다.

Wood Seesaw 에디토리얼 필름은 향의 잔향을 시각적으로 직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캠페인에서 제시된 ‘균형’과 ‘순환’의 내러티브를 이어가며, 인물의 움직임과 멈춤이 숲의 결 속에서
시간의 흐름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특히 빛의 변화를 활용하여, 향이 남긴 여운이 공간과 감각 속에 스며드는 과정을 시각화하였다.
이를 통해 AOESAK의 키워드 “연결 Connection” —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고, 향의 순간이 잔향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감각적으로 구현한다.

김지선 작가님의 인터뷰 필름은 비닐을 열로 성형하는 실험적 기법과,
그 과정에서 형성되는 주름·결·빛의 층위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작업실의 일상적 장면과 오브제의 디테일을 포착하며, 작가가 정의하는 ‘휴식’과 ‘자연’의 감각을 은유적으로 풀어냈다.
이를 통해 AOESAK의 키워드 ‘일상과 자연의 연결’을 개인적 서사와 맞닿게 하고, 브랜드가 지향하는 감각적 여백을 확장시켰다.